머니머니2008/03/22 00:24

원/달러 및 원/엔 환율 상승하는 가운데 국내 IT 기업들에 투자하는 IT섹터펀드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.

환율 상승으로 인해 국내 IT 기업들이 일본 대만에 비해 미국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.

21일 펀드평가회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으로 최근 1개월간 IT섹터펀드들이 벤치마크를 웃도는 성적을 거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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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삼성 IT 강국 코리아주식전환형' 펀드는 지난 1개월 동안 4.56%의 수익률을 기록했다.

같은 기간 코스피200 지수와 국내 주식형펀드가 각각 는 -5.44%, -4.46%의 성적을 거둔 것과 대비된다.

'KOSEF IT ETF' 와 '하나UBS IT코리아주식1 ClassA' 펀드도 각각 4.11%, 3.72%의 우수한 수익률을 거뒀다.

정지영 에프앤가이드 펀드애널리스트는 "원화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IT 관련 펀드의 수익률도 당분간 시장을 상회할 것"이라고 내다봤다.

윤영진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"환율과 관련해서 가장 크게 주목하는 것은 원/엔 환율 측면에서 가격경쟁력"이라며 "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는 원/엔 환율에 보다 민감한 업종으로 투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바람직할 것"이라 밝혔다.

윤 애널리스트는 이와 관련 수혜가 기대되는 유망업종으로 가전, 디스플레이, 핸드폰, 기계업종 등을 꼽았다.

하지만 IT섹터펀드는 IT 업종에 집중투자하는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등락이 잦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.
출처:뉴스핌

Posted by Qhtl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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